선의비전센터 이야기.

선의비전센터는 1982년 창립된 '선의은행'이 그 시작입니다.

은행이라고 하면, 단순이 돈을 빌리고 예치하는 곳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선의은행은 조금 특별한 은행이었습니다.

이웃을 위한 은행, 선의은행.

선한 마음을 모으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리라는 믿음으로 시작된 특별한 은행이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굶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했고, 공부가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공책이나 책들을 살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사람들의 작은 선의의 마음을 모아모아 작지만 큰 변화들을 만들어왔고 주변의 많은 이웃들을 찾아갔습니다.

선의비전센터의 모태.

2000년 코리아 크리스찬 게스트하우스.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2가 165번지.

2000년 9월25일. 선의은행은 국내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해외파송 선교사들이 머물 수 있는 코리아 크리스찬 게스트하우스를 서울 용산에 개관하였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게 된 게스트하우스는, 대지 180평에 건물 82평짜리 공간이었으며 현재 착공을 준비하고있는 선의비전센터의 모태와도 같습니다.

총 7개의 방과, 휴게실 그리고 도서실 등 정성껏 마련했던 이 공간에서는 잠시 다녀가는 곳일 수 도 있었겠지만, 한국을 방문하는 선교사분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로 서의 공간이 되었을 뿐 아니라, 선교사분들을 후원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개인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며, 작은 선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던 곳입니다.

선의 뉴욕법인설립과, 뉴욕선의게스트하우스 개관.

(New York Christian Guest House)

2002년, 한국에 있는 선의은행의 설립취지에 동의하고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뉴욕에 살고계시는 교민분들의 꾸준한 기도끝에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2007년 8월, 코리아 크리스찬 게스트하우스를 모델링하여 선의은행 뉴욕지회의 부설기관인 '뉴욕선교사의집'을 기도끝에 개관할 수 있었습니다.

뉴욕선의게스트하우스는 선교사님들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초교파적으로 운영하고있으며 항상 최선을 다해 방문하신 선교사님들을 편안하고 불편함 없이 섬기고자 합니다. 또 방문하신 선교사님들을 통해 선교지의 애환과 기쁨을 전해들으며 함께 울고 웃기도하며 하나님안에서 귀한 교제를 나누고있습니다.

또다른 선의나눔을 위한 발걸음.

2023년 개원예정 선의비전센터.

선의비전센터는 위의 코리아 크리스찬게스트하우스와 2022년 6월 착공을 시작하여, 2023년 12월에 개원을 예정하고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에서 선의비전센터가 시작됩니다.

목회자 및 선교사님들의 영성훈련의 장소로 사용됨과 동시에 광주 지역의 외국인노동자들과 다문화 자녀들의 교제의 공간으로 사용예정입니다.

1982년부터 시작되 온 선의의 나눔과 사랑이 경기도 광주 선의비전센터에서 다시한번 흘러나가기를 소망합니다.